'문사철 육백(文史哲 六百)'이란 '30대 전에 문학서적 삼백 권, 역사서적 이백 권, 철학서적 백 권 등 합하여 육백 권을 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CEO는 '문사철 천(文史哲 天)'은 읽어야 경영에 성공할 수 있다.

휴넷 CEO 포럼의 '문사철(文史哲)'시리즈 제2탄 - 조선왕조 역사로 보는 리더십

신봉승 교수님은 조선왕조 500년을 총 48권의 소설로 집필하신 대한민국 최고의 극작가이자 역사가이십니다.

조선왕조를 '경영마인드'의 시각으로 살핀다면 519년 동안이나 기업을 유지할 수 있었던 성공적인 '영속기업'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업정신을 확립하는 이른바 ‘비전기업(visionary company)’을 지향하였을 때, 왜구의 침입으로 야기된 임진왜란, 북방의 오랑캐로 인한 병자호란 등의 외환(外患)과 왕조내부의 갈등으로 인한 내우(內憂) 등 헤아릴 수 없는 위기와 딜레마를 극복하면서도 찬란한 문화유산을 오늘에까지 남긴 500년 조선왕조는 폄하의 대상일 수가 없습니다.
조선왕조의 창업에서 수성(태종), 창조(세종), 정착(성종), 위기(선조), 제2의 창업(정조)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기업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으며, 기회를  장악하는 결단력이 발휘되고 있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초당 신봉승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조선왕조의 리더십 유형을 분석해 보고 역사적 지식은 물론, CEO로서 반드시 가져야 하는 리더십에 대한 혜안을 얻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