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통해 국가의 이미지를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조태권 회장으로 부터 듣는 문화(文化) 스토리!

오늘날에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심지어는 낯선 사람들과의 모임에서도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 음식에 관한 화두는 우리 모두의 공동 관심사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Tv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맛집을 찾아가는 것을 즐기는 것은 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는 것을 말해 주며, 음식에 대한 관심은 이제 단순한 요리 차원을 넘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우리 식문화가 세계화 속에서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차별적으로 수입된 외국 음식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화 시대가 도래했지만 국내 많은 기업들이 유망산업에 대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전통을 바탕으로 창조, 개발하는 상품이 있지만 우리는 그러한 것이 전무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의 식생활 문화는 세계시장에서 상품화할 수 있는 민족생활의 유적이며 척도입니다."

새로운 것, 상상력, 실험정신, 다양성 등을 본질로 하는 문화의 창조력은 한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를 포함한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핵심 역량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태권 회장은 무엇보다 문화를 통해 국가의 이미지를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문화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국민들의 정신적, 감성적, 도덕적 건강에 영향을 주는 한편,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회 구현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한식의 세계화와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목숨을 건 조태권 회장. 휴넷 CEO 포럼 Insight 조찬에서 지금도 세계 음식시장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뛰고 있는 그를 만나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