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 "준비된 자, 기회를 잃지 않는다"

기록, 아시아 지역 최초로 독일 본사 임원 승진….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의 그간 이력과 활동 내용들을 살펴보면, TV 드라마 속에나 나옴직한 ‘신화창조’ 그 자체다. 가는 곳마다 기록을 만드는 그가 지닌 ‘신화창조’의 저력은 무엇일까? 바로 쉼 없이 돌아가는 자신감과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정신일 것. 실제로 업계에서는 그를 ‘창의적인 사고력과 신속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경영자’로 평가하고 있다. 동시에 그에게 따라붙는 꼬리표는 ‘고졸출신 CEO’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더 이상의 배움을 선택할 수 없었지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기에 그 꼬리표에 붙은 각 언론매체의 설명들은 더욱 드라마틱해진다.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을 졸업한 인재들이 모인 다국적 기업에서 김 사장의 존재는 더욱 돋보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학벌을 따지지 않고 오로지 능력 위주로 인사 고과를 하는 외국계 회사의 체계 또한, 그간 실력과 신뢰를 쌓아온 김 사장의 능력 발휘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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