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성공 파트너, 휴넷

2014년 06월 09일 월요일

여러분은 ‘나’라는 사람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스스로에 대해 과연 얼마만큼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어느 정도의 연봉을 받고 싶은지, 또 어떤 직업에 종사해야 그만큼 벌 수 있는지, 어느 정도의 사회적 레벨에 도달하고 싶은지, 몇 평 규모의 집에 살고 싶은지, 연비 빵빵한 외제 차를 언제쯤 구입할 수 있을지, 우리는 이런 생각들로 머릿속이 꽉 차 있으면서도 정작 이 모든 것들을 영위할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안타깝게도 그다지 깊게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나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잘난 사람’이 되고 싶었을까,
아니면 ‘잘나 보이는 사람’이 되고 싶었을까.
나는 그동안 잘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을까,
아니면 남들에게 잘난 사람처럼 비쳐지기 위해 노력해왔을까.
결국 ‘나’를 기준으로 살아왔느냐, ‘남’을 기준으로 살아왔느냐의 차이입니다

물론 이 프로세스가 이런 순서대로 딱 맞아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관찰을 하다가 관심이 생겨 감동을 맛볼 수도 있고(관찰→관심→감동),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관찰을 하다 감동을 받는 바람에 관심을 갖게(관찰→감동→관심) 될 수도 있지요. 중요한 것은 이 과정이 다양한 방식으로 다음과 같이 선순환한다는 겁니다.

관심 → 관찰 → 감동 → 관심 → 관찰 → 감동 → ∞
관찰 → 관심 → 감동 → 관찰 → 관심 → 감동 → ∞
관찰 → 관심 → 감동 → 관심 → 관찰 → 감동 → ∞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런 반복적인 사이클을 통해 우리가 새로운 정보와 지식, 나아가 그것이 체화된 지혜를 끊임없이 쌓아나가게 된다는 거지요. 이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 화두이자 경쟁력이 된 창조, 창의, 혁신, 변화, 상상력. 이 굉장히 거창하고 대단하게 들리는 단어들의 출발점이자 뿌리, 그 기초가 여기에서 시작되는 것 아닐까요.

출 처 :: 나의 꿈은 내가 되는 것이다

저 자 :: 허병민

출판사 :: 지식공간